5 - 8 October 2024
Asian Contents & Film Market 2024
사운드 디자인과 후반작업
- 10월 10일(화) 14:30 - 15:30 | 마켓 4일차
-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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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사운드의 자유로운 결합은 각 영화의 풍부한 분위기를 창조하는 시네마 사운드 디자인의 시작점이다. 이 세션에서는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청각적 관점, 사운드적 전환들, 프레이밍과 공간적 관계 등, 우리가 보고 듣는 것들 사이의 거리를 창조함으로써 시작하는 사운드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 모더레이터
박성호는 현재 부산국제영화제와 캄보디아국제영화제의 선정위원으로 동남아시아영화 전문가다. 1977년 서울 태생이며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서 영상편집과 촬영을 전공했다. 2007년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스태프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팀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이주해서 영화제작사인 Anti-Archive에 프로듀서로 합류해서 단편, 다큐멘터리및 극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 게스트
뱅상 빌라는 프랑스와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프랑스 사운드 디자이너이다. 2007년 파리에 Soundies Studio를 런칭하였고, 데이비 추 감독의 다큐멘터리 <달콤한 잠>(부산국제영화제, 베를린영화제 포럼) 작업을 하던 중 2010년에 처음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였다. <캄보디아 2099>(칸 영화제 감독주간2014), <다이아몬드 아일랜드>(칸 영화제 비평가주간2016), 그리고 최근의 <리턴 투 서울>(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 2022, 최우수 사운드 AFA 2023 후보 후보) 등 모두 데이비 추 감독의 작품에 참여했다. 감독이 그에게 제공한 지원과 자유를 바탕으로 대본 개발부터 최종 사운드 믹스까지 이미지와 사운드의 관계에 대한 작업을 개발하였다.
비앙카 발부에나, 브레들리 리우, 리 샤타메티쿨, 웨이지에 라이, 마리 두바스, 르 바오, 지미헨더슨, 카비치 네앙, 그리고 앙투와네뜨 자다온과 같은 동남아시아의 영화 제작자 및 프로듀서와의 만남을 통해 그는 이 지역에서 호평을 받는 영화의 사운드 디자인을 할 수 있었다. <모텔 아카시아>, <테이스트>, <프레이> 등으로 필리핀 에디스 어워드 2020에서 베스트 사운드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프랑스-캄보디아계 프로듀서 로이 테를 만나 APM 2023의 파트너인 콩짝 스튜디오를 런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