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는 각본가이자 감독, 교수, 스토리홀딩스 대표이다. 동국대학교 DUICA, 서울종합예술학교,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시나리오, 영화제작, OTT영화영상스토리텔링 강의를 하고 있다. 스토리홀딩스는 잠재력 높은 스토리를 발굴, Hook 개발, High-Concept 화 등 스크립트 닥터링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의 형태로 스토리를 재탄생시키는 글로벌 스토리 전문 개발, 지식 미디어그룹이다. 연출작으로는 통일부 제작 평화와 통일영화 <도시체험>(2016), 샌디에고 여성영화제 감독상,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내부순환선>(2006) 등이 있다.

정혜원은 각본가이자, 감독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K대_OO닮음_93년생.avi>가 있다. 예비 영상 예술인을 위한 링크드인(오픈 영상 포트폴리오 공유 플랫폼) 프로필박스를 운영 중이며,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23 기업부설 연구소 허가를 통해, 스튜디오 프로필박스는 프로필박스 연구개발전담부서 및 제작사 출판사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영화관련 성과로는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씬원아카데미 2기 선정 및 졸업, 2022년 스토리개발랩 선정 및 졸업, 2022년 장편 <'.'님이 입장하셨습니다> 작품 계약 완이 있다.

1998년 명필름 프로덕션 파트부터 영화 경력을 시작했다. 김기덕 감독의 <섬>,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대표작에 제작팀으로 참여했다. 이후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 <그때 그 사람들> 등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제작자로서의 경력을 쌓아갔다. 현재는 다양한 영화와 웹툰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는 오락이자 현실세계의 연장선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글을 쓰며,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안겨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태동 감독은 제작사 '블랙페이퍼'에 소속된 감독으로 <좋좋소>시리즈(시즌1~3)를 기획과 제작했으며 2022년 칸시리즈에 초청되었다. 이후 <강계장>시리즈 연출 및 제작, 왓챠 오리지널 <사막의왕> 연출, 유튜브 진용진 채널의 <없는영화>시리즈를 기획하며 뉴미디어와 숏폼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인감독이다.

제이슨 베셔베이스는 현재 서울 한양대학교 국제처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미디어 및 문화 산업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그는 런던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봉준호 감독과 내셔널 및 트랜스내셔널 시네마에 관한 논문으로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영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이슨은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한국의 여러 대학에서 한국 영화를 가르치기도 했다. 또한 필름 쿼털리, 스크린 인터내셔널 등의 출판물에서 한국 영화에 관한 글을 썼으며 정기적으로 언론에 출연하여 한국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