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우스 스토니스는 리투아니아 음악 및 연극 아카데미의 교수이자 건축학 박사이며, 리투아니아 국립문화예술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그의 영화는 니옹에서 관객상을, 스플리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보른홀름, 피렌체, 죄르, 노이브란덴부르크, 오버하우젠, 리가, 상하이, 빌바오, 샌프란시스코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작품 <어스 오브 더 블라인드>는 1992년 유럽영화아카데미에서 올해의 유럽 다큐멘터리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콜카타, 상파울루, 서울, 도쿄, 버클리, 스탠포드, 베오그라드, 바르셀로나, 샌프란시스코, 카르피 모데나, 파리, 암스테르담에서 강연 및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감병석 PD는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회원이다. 그가 제작한 작품으로는 아시아 영화 최초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최우수상을 받은 <달팽이의 별>(2021), 아카데미상 후보였던 단편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2018) 등이 있다. 작품 <그림자꽃>(2018)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TIDF),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FIDBA)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스토리텔링의 예술 및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 지원에도 힘쓰고 있는 그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독엣지콜카타, DMZ Docs, 독스바이더씨,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멘토로 활동했으며, 휘커스 재단, IDFA 포럼, 국제다큐멘터리협회에서 심사 및 선정 위원으로 활동했다.

한경수 PD는 1999년부터 다큐멘터리 영화를 연출 및 제작하고 있다. 그가 제작한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는 국내 관객 480만 명을 동원했으며, 비전뒤릴, LA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박혁지 감독의<춘희막이>(2015)는 ZDF/Arte, DRTV, 알자지라 다큐멘터리 채널, BOS와 국제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가장 최근작인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2022년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왓챠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공개됐으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 가지 안부>(2024)를 제작하기도 했다. 현재는 <기도>(오드리우스 스토니스 감독), <1980 사북>(박봉남 감독), <지금 얘기해도 돼요?>(이승준 감독) 등을 제작 중이다.